문화 > 문화일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예기치 않은 일들이 가져온 삶의 균열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08/10 [09:1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8월 둘째 주 개봉작을 공개했다.
상영작은 자신의 기억과는 다른 기억들을 마주하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엘리자의 내일' 등 두 편이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상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남자 토니가 예기치 못한 한 통의 편지로 첫사랑 베로니카와 재회한 후 자신의 기억과는 다른 과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런치 박스'로 세계를 사로잡은 리테쉬 바트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기억과 진실에 대한 깊은 잔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영국 국민 배우 짐 브로드벤트와 샬롯 램플링 그리고 신예 빌리 하울, 프레야 메이버, 조 알윈 등 스타들의 출연해 명연기를 펼쳤으며 '빌리 엘리어트',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실시한 8월 개봉예정작 관객설문조사 최다 득표 작품이다.
영화 '엘리자의 내일'은 의사인 로메오가 딸 엘리자의 졸업시험을 앞두고 사고를 당하면서 평범했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완벽해보였던 딸의 삶에 균열이 생기면서 이를 막고자하는 아버지의 어긋난 선택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와 닮아 있는 루마니아의 교육현실과 부패한 관료 그리고 과거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지만 타락한 민주화 세대의 모습들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칸 영화제에서 '4개월, 3주, 그리고 2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충격을 선사했던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본 작품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제52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각본상, 제24회 함부르크영화제 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영화는 10일부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행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8/10 [09:1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