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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청렴인생에 큰 상처, 지역발전 매진"
장학금 기탁 강요 무혐의 처분 입장 표명
 
최두섭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22:11]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장학금 기탁 강요에 대한 무혐의 처분과 관련, "청렴인생에 큰 상처를 남겨 치욕적이고 통탄스럽다"며 "앞으로 시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월부터 진행된 석산관련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그동안 차질을 야기하고 지역사회에 혼란을 일으킨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결과와 책임 소재를 떠나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이며 시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까지도 남을 헐뜯고 음해하는 풍토가 사라지지 않았음을 실감했다"며 "사회가 다시는 거짓과 음해로 인해 억울한 희생을 당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모든 의혹을 내려놓은 만큼 그동안 지체됐던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발전과 미래 비전을 완성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먼저 "가장 시급한 현안인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접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들의 국가사업 반영과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준공을 앞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산업단지 분양을 통해 경제기반을 튼튼히 하고 일자리 창출과 민생정책을 통해 서민생활을 돌보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대해서도 그는 "일 년 여 앞으로 다가온 양대 체전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일을 거울삼아 청렴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투명한 공직문화,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겠다"며 "두 번의 실패는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그간 온갖 유언비어와 소문들이 무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를 믿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일로 저의 유일한 희망이자 지원군은 오로지 시민 뿐 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는 골재채취업자에게 장학금 기탁을 강요한 혐의로 송치된 정 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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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0 [22:1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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