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군산조선소 도크 지역업체 임대 불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8/13 [20:54]

현대重 "군산조선소 도크 지역업체 임대 불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8/13 [20:54]


가동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도크(dock·선박건조대)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해 일감을 확보해 줘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현대중공업측은 군산조선소는 재가동을 위한 상시 대기시설로 절대 임대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앞으로 정치권과 공조해 조기물량 확보 지원을 통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박재만 도의원이 최근 주장한 군산조선소 도크를 협력업체 임대해 일감을 확보해야한다는 제안에 대해 현대중공업측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상시 대기시설로 절대 임대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는 앞으로 △정치권과 공조해 조기물량 확보 지원을 통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가동중단 지역경제 피해 대응을 위한 중앙부처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조선 협력업체 사업다각화 지원 △협력업체 경영안정 및 근로자 지속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박재만 도의원은 최근 가동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도크(dock·선박건조대)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해 선박생산과 조립을 할 수 있게 해 새로운 군산조선소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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