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베트남서 10번째 신한류축제 연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8/16 [09:01]

전북대, 베트남서 10번째 신한류축제 연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8/16 [09:01]

전북대학교가 베트남을 한류로 물들인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2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다시 한 번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VIETURI(비추리·부제 : 함께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이어 10회째를 맞는 행사다.
이탈리아 때처럼 '한지'를 메인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다양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K-PAPER(한지)', 'K-FOOD(음식)', 'K-STYLE(한복 및 화장품)', 'K-PLAY(전통놀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가야금과 판소리가 건반을 만나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 공연에서부터 한류열풍을 이끄는 K-POP 댄스, 태권도와 K-POP을 접목한 태권무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한류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김건 사업단장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사업단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힘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이메일(newkwave@gmail.com)로 문의하거나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FESTIVAL.ITALY)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viet_ck/)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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