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잼버리 새만금 확정 광폭행보 눈길

10개국 관계자 개별면담 등 표심잡기 힘보태

장용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8/17 [22:24]

김종규 부안군수, 잼버리 새만금 확정 광폭행보 눈길

10개국 관계자 개별면담 등 표심잡기 힘보태

장용석 기자 | 입력 : 2017/08/17 [22:24]



김종규 부안군수가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확정을 위한 광폭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종규 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 최종 개최지가 선정되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개최 이전에 현지로 출국해 10여개국 관계자를 개별 면담하는 등 부안 새만금 확정에 힘을 보탰다.

김종규 군수 등은 지난 14일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이전인 11일 아제르바이잔으로 출국해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미리 출국한 김종규 군수는 가나와 케냐, 오만, 태국,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아루바, 퀴라소, 벨리즈 등 총회 참가국 10여개국을 개별 면담하고 부안 새만금 확정을 위한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김종규 군수는 총회 개최 전 이미 해당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해 스카우트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부안 새만금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낸 상황에서 최종 표밭을 다진 것이다.

이어 한국리셉션과 국제의 밤,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만찬 등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부안 새만금에 대한 지지를 진정성 있게 호소해 최종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개최 확정에 진심으로 기쁘다. 부안군민 모두가 하나돼 염원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완벽한 시설준비와 편익지원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글로벌 부안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 새만금은 지난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장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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