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 피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분양 주목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8/18 [08:57]

8.2 부동산 대책 피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분양 주목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8/18 [08:57]

지난 3월 전북 전주 효천지구에서 20.24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우미건설이 또 다시 분양에 나선다.
8.2 부동산 대책에서 비규제 대상으로 분류된 전주 효천 지구에 분양열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는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지정 등 투기세력을 잠재우기 위한 강한 규제가 포함돼 있다.
이들 규제들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서울, 수도권과 세종시, 부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이들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분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달 분양이 에상되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분 물량이 관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상업용지가 예정돼 있어 지구 내 우수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총 4,400여 세대로 조성될 예정인 효천지구는 효자동,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삼천 및 삼천산과 인접해 쾌적성을 겸비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 효천지구에서 지난 3월 분양된 1차분 1,120가구와 오늘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2차분 1,128가구를 포함, 총 2,248가구의 우미린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효천지구는 풍부한 교통 및 주거 인프라를 비롯해 교육여건도 좋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난 3월 분양한 1차분과 함께 효천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구성에 그 뛰어난 입지로 인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문의는 063-223-9500으로 하면된다.
/송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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