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일이 더 행복한 경제도시 만든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8/29 [16:17]

고창군, 내일이 더 행복한 경제도시 만든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8/29 [16:17]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면서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일하기 좋은 여건 조성
현재 금속제품, 음료, 가공식품 제조업 등 22개(MOU 4개 포함) 기업을 유치해 총 161개의 중소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고수·아산·흥덕 등 3개소 농공단지는 100% 입주를 완료했다.
아울러 2014년에 인가된 복분자 농공단지 분양률은 90%를 보이며 군민의 일자리 선택권을 넓히는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맞춤형 지원을 적극 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근로자 복지편익시설과 근로환경시설 개선사업비는 60%까지 지원하고 지난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 19개 기업에 약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기숙사, 작업장, 회의실 개보수 등을 완료했다.
또한 같은 기간 53개 기업에 약 2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해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노후된 농공단지(고수, 아산)의 보도블럭 교체, 도로 포장, 가로등 교체 공사 등 시설물 정비를 꾸준히 진행해 쾌적한 농공단지로 근무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에너지 취약계층 없는 생활환경 조성
군은 또한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2303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470가구에 안전장치(타이머콕)을 설치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취약계층 1269가구와 복지시설 51개소의 노후 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더욱 밝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전기 소비전력을 줄이는 등 에너지 복지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110가구에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고 고창농산물유통센터 등 4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서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의 체계적인 전략과 열정적인 노력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고수 황산지구(주택 150호 160억원)가 선정된데 이어 최근 무장면에‘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6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마을공방 육성사업(2억원)과 마을공동체 정원사업(1억원)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5천만원)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지역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구 주변 1㎞ 이내 지역에 도로·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비롯해 마을회관·공원 등 공공시설을 신설 및 정비하는 마을계획을 함께 수립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주거 안정과 함께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작지만 강하게, 알짜배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
또한 지역 친화적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8개 기업에 총 9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서비스를 확대했다.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5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고객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진입로 개설, 통로바닥 정비, 소방시설 설비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2016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9년까지 3년간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고창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창전통시장과 인근의 고창 대표 관광지 고창읍성을 연계해 활력을 불어 넣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다문화 가족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면서 즐거움이 있는 고창전통시장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 골고루 행복한 맞춤형 일자리
고창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대학생, 청년·중장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청년·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 방학 중 대학생 일자리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청년·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의 경우 9개 기업의 32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민 편익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전화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동행면접 등을 실시해 350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을 통해 출연금을 출연하고 있다.
군은 올해 2분기까지 9억6,000만원의 융자를 실시했으며 이차보전금 7,8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지역 명품업소로 육성할 수 있도록 매년 착한가격업소 지정해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위생소독, 물품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2월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착한가격업소 대상’에서 고창군 미향식당이 우수상(대표 이선덕)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 희망이 있는 명품 고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강소 중소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여건 개선, 에너지 복지 구현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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