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자 수는 2월 5일 현재 전북지역 649건을 포함, 전국 1만12명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약 400명의 저소득층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이처럼 '만원의 행복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우체국이 공익재원으로 가입자의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본인부담을 연 1만원으로 크게 낮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다른 보험보다 가입 절차가 간소해 저소득층도 쉽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라는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권문홍 전북체신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저소득층이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해 상해 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만원의 행복보험은 연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주는 소액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 가입자는 월 2만5000원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2만원 이하인 세대주(15세~65세)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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