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중학교 진로 직업체험 진로숲 행사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9/21 [16:03]

원광중학교 진로 직업체험 진로숲 행사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9/21 [16:03]



원광중학교가 익산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지난 20일 원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가꾸고 나누며 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가꾸고, 나누고, 다듬기 진로숲’ 행사를 마련했다.

원광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의 결정은 학생 개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사회적으로 다양한 진로의 간접적 체험은 학생의 진로계획에 필요하며 또한 학생들이 학교 교육환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진로관련 프로그램의 차별적 요소의 해소와 능동적 진로교육을 지향한다는 목적 아래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총 75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심화과정을 운영해 밀도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날 총 75개 부스를 마련해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각종 다양한 전문직업 강사 42개 부스, 원광대학교 14개 학과 체험, 고등학교 동아리 및 전공 체험 11개, 원광보건대학교 2개, 원광중학교 6개동아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지역공동체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인근의 초등학교 10개교 1,125명 영등중학교 1학년 전체 210명도 프로그램에 참석해 자신의 진로를 가꾸고 나누고 다듬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원광중학교 홍영표 교사는 “중학교 때 특기적성을 고려한 동아리활동이 고등학교 특기적성 동아리 및 학과로 이어지고 대학 전공 연계 탐색 및 직업군연계를 목표로 한 진로숲 행사 참여를 통해 중학교부터 직업을 결정하는 시기까지 전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에게 체계적 진로탐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원광중학교 김명중 교장은 “학교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이 1년간 ‘진로숲’ 행사를 준비하면서 서로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진로숲’ 행사가 익산내 학교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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