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고 즐기고…축제로 전북이 들썩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오늘 개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9/22 [08:47]

먹고 보고 즐기고…축제로 전북이 들썩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오늘 개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9/22 [08:47]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한 지역 축제가 동시에 개막하면서 관광객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와 '제1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가 그 것.
먼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는 '와일드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축제장을 찾으면 전통 추억의 와일드음식과 세계 6개국의 와일드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추억의 음식으로 떠올리는 개구리튀김, 메뚜기구이, 꿀벌 애벌레전, 말벌주, 벌집 아이스크림, 귀뚜라미 볶음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돼지코 꼬치, 대파미꾸라지구이, 피라미 국수탕 등도 선보인다.
또한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의 글로벌 와일드푸드도 함께 운영된다.
블랙박스 안에 숨겨진 와일드한 식재료로 즉석요리를 하는 '전국 와일드푸드 요리대회'는 또하나의 볼거리.
 
와일드요리체험관에서 이색요리를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기고 농촌문화를 일깨워줄 색다른 축제다.
장수사과와 오미자, 한우 등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장수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특히 장수한우마당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질 좋고 한우를 저렴하게 먹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외에도 한우·사과품평회, 레드 우수농산물상품전, 향토음식거리, 장수보물찾기, 사과카페, 세계문화거리, 어린이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유성수 기자, 송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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