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연구문학회, 텃밭 제12호 펴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2/10 [00:05]

한국문예연구문학회, 텃밭 제12호 펴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2/10 [00:05]

 

 

한국문예연구문학회가 '디지털 시대의 문학. 느낌 왜 쓰는가'라는 주제로 '텃밭 제1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강갑재 시인의 '겨울 치자'외 '들녁', '밀물의 바다', '허공' 등 19편의 신작시를 담고 있으며 박영임 작가의 '추억 속에서'외 8편의 수필작으로 구성됐다.

 

소설분야는 신동규 작가의 '나는 뉴질랜드로 간다'와 평론가 임희종씨가 변전과 화해의 길이라는 주제로 종교적인 관점에서 평을 하고 있다.

 

초청강연으로는 원광대 강연호 교수의 '디지털 시대와 느림의 시학'를, 수필가 김형진 작가의 '왜 쓰는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문예연구문학회 최웅일 회장은 "아름다운 문학은 급변하는 현시대에 우리말의 숭고함을 돋보이가 하는 것"이라며 "새로 열리는 경인년 새해에 호랑이의 높은 기상으로 모두 건승하시고 문운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예연구문학회는  잠시의 쉼도 없이 척박해져 가는 우리말을 꾸준히 갈고 닦아 정상의 동인문예지로 거듭나고 있다./나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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