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업·농촌 이끌 후계인력 키운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2/12 [00:05]

道, 농업·농촌 이끌 후계인력 키운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2/12 [00:05]

 

 

귀농 · 귀촌 정착지원 사업 205억원 투입 추진

 

 

 

전북도가 올해 귀농.귀촌 정착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귀농.귀촌 정착지원 5개 사업에 205억원을 투자,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수요를 도 농촌지역으로 유인할 계획이다.

 

귀농인 농업창업 자금은 경종분야와 축산분야, 농어촌 비즈니스(농어촌 관광, 체험농장 등)분야에 세대당 2억원 한도로 연리 3%, 5년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또 농가주택 마련은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의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자금을 세대당 4,000만원 한도에서 연리 3%, 5년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가주택 수리비는 빈집 리모델링을 비롯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에 소용되는 비용을 세대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 지원하게 된다.

 

강승구 도 농수산식품국장은 "2009년도 883세대가 도로 귀농.귀촌해(2008년 385세대)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그들이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인 농업인턴 지원은 영농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귀농인이 지역의 선도농가 농장에서 농업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월 120만원 기준 96만원(80%)을 행정에서 인건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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