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자영업자 긴급 수혈…금융 사각지대 해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2/12 [00:07]

저신용 자영업자 긴급 수혈…금융 사각지대 해소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2/12 [00:07]

?

 

전북도, 100억원 규모 설 명절 자금 우선지원 경영 활성화

 

 

전북도가 저신용 자영업자의 경영 활성화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저신용 자영업자나 노점상 등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설 명절 구매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활성화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저신용 자영업자는 노점상과 행상 등 무점포 상인.입점 무등록 상인.유제품 배달 등 개인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자 등 무등록 사업자와 등록 사업자 중 신용등급이 9등급 이하인 저신용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저신용 사업자.점포입주 사업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기타 무점포.무등록 사업자 등은 최대 1,000만원까지 소상공인의 대출시 보증지원을 위해 도가 출연해 설립한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지원 한다.

 

사업자등록증 유무.점포 소유 여부와 상환능력에 따라 보증한도를 차별하되, 전북신보이사장의 판단으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한계 소상공인 또한 창업한지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의 운영자금 긴급 지원을 위해 희망전북 특례보증 업체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대출을 위한 전북신보 보증수수료 1.4%에 금리 6.15%(본인부담 4%, 2.15% 도 지원), 1년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무점포 상인의 경우 상인회, 통.반장, 아파트 부녀회, 관리인, 기타 주변상가 입점사업자, 임대차 계약서 등 사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 및 관련자료와 보증신청서를 작성 새마을 금고에 제출하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전자보증을 통해 경영애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인행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