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천호성 교수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지역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예향의 도시 남원 지역을 시작으로 각 시군별로 지역 교육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북 교육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해결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 콘서트 일정은 20일 금요일 오후 7시 남원 춘향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을 시작으로 27일 금요일 오후 7시 군산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에서 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월에는 정읍, 익산, 김제, 부안, 순창, 장수, 임실  등 에서 북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수는 "교육에 몸담고 있는 동안 꿈꾸어 왔던 미래교육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평소 생각을 도내 각 지역 별 주민들과 함께 나눠볼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