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통합관제센터-정읍경찰서 공조 빛나

차량절도범 7시간만에 붙잡아

황광욱 기자 | 기사입력 2017/10/22 [18:27]

정읍시 통합관제센터-정읍경찰서 공조 빛나

차량절도범 7시간만에 붙잡아

황광욱 기자 | 입력 : 2017/10/22 [18:27]



정읍시 통합관제센터와 정읍경찰서가 긴밀한 공조로 차량 절도범을 7시간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3분경 정우면 소재 샘골식당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파랑색 포터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인 A씨가 차량 내부에 있는 열쇠를 이용, 도주한 것.

이를 발견한 식당 주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정읍경찰서는 정읍시 통합관제센터 차량번호판독 CCTV에 수배 차량 알리미를 8시 15분 경 즉시 등록했다.

이어 오후 1시 44분경 제일고에서 잔다리목 방향으로 진행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출동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방범용 CCTV를 활용해 수색하던 중 2시 39분경 제일고→시청 방면, 2시 45분경 송산교차로에서 내장방면으로 진행 중인 발견, 상동 등 관내 112 차량들을 배치했다.
그리고 3시 1분경 부전삼거리→정읍시내 방면으로 진행 중인 도난 차량을 발견?추적, 사건 발생 7시간만인 15 송산교차로에서 3시 4분경 검거했다.

시와 경찰서 관계자는 “시와 경찰서의 긴밀한 유대와 협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더욱 더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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