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0/22 [12:30]

김제시, 2017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0/22 [12:30]



김제시가 19일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012년에서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한 벽골제 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농촌자립경제 기반을 수범적으로 구축해 온 공을 인정받아 2억원의 인센티브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벽골제권역은 ㈜벽골제 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지역역량 강화 및 운영자립에 힘써왔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농식품부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을 계기로 교육과 농업관광, 사계절 농촌체험이 어우러진 농업 6차 산업 육성 및 지역공동체 복원 노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농업1번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이 접목된 에듀-튜어리즘 선도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별 특화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꾀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보다 더 풍요로운 농촌경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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