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0/22 [12:33]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0/22 [12:33]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이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실과원소장, 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과 가족사진 촬영의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무원증을 목에 거는 순간 눈물이 나더라”며 “공무원이 되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들을 잊지않고 재미있게 일하며 보람을 찾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정수 군수는 “신입다운 패기와 신선함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배 공무원들도 새내기들이 잘 적응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이끌어 주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 34명은 이날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19개 부서에 발령을 받았으며 직렬과 전공, 적성 등에 맞춰 배치된 부서에서 앞으로 각자의 역량을 펼치게 된다.

김대식 인사담당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각 부서마다 결원이 급증해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치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해서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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