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235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760필지, 81만4,723m² 면적의 땅을 찾아줬다. 일례로 임실군 관촌면에 사는 A씨는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조상 땅 찾기' 홍보 배너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비스를 신청했다가 오래 전 돌아가신 부친 명의의 땅 8필지 3,662m²를 찾기도 했다. 이 같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소유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조상 명의 토지를 찾아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상 땅을 찾으려면 본인이나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1960년 1월1일 이전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는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김철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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