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0/25 [08:59]

루마니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0/25 [08:59]


‘소리꾼 장사익’과 동부유럽의 진주‘루마니아 크라이오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악 선율이 25일 오후 7시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펼쳐진다.
2017 진안홍삼축제 성공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소리꾼 장사익과 국내 정상의 바이올린 연주가인 김현지 등 특별 게스트 초청으로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틱탁 폴카,  페르시아 행진곡, 바이올린 협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에 이어 소리꾼 장사익의‘아버지’,‘찔레꽃’,‘님은 먼곳에’까지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2017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깊어가는 가을밤 유럽의 정통 클래식과 감동의 노래로 화답하는 장사익의 하모니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기회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5일 초청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계획이다.
협소한 공연장의 단점 때문에 입장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진안읍사무소 앞 광장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게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공연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루마니아의 남서부에 위치한 올테니아는 일찍이 로마제국에 편입돼 풍부한 금광과 은광, 보물 등 재원의 산지로써 번영을 누렸으며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물적 자원과 로마와 헝가리, 러시아의 문화적 수혜로 말미암아 올테니아는 루마니아 음악계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백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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