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급식 만족도 꾸준히 상승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0/31 [17:04]

전북지역 학교급식 만족도 꾸준히 상승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0/31 [17:04]

전북지역 학교급식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55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88.6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점수다.
대상별로는 학생 84.9점, 학부모 91.6점, 교직원 95.6점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학생은 1.2점, 학부모는 0.5점, 교직원은 0.8점이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9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특수학교 91.9점, 중학교 87.7점, 고등학교 80.4점으로 조사됐다.
급식 만족도는 2012년 첫 조사에서 82.6점을 기록한 이후 2013년 84.3점, 2014년 85.8점, 2015년 86.9점, 지난해 87.6점, 올해 88.6점으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의 질과 운영, 환경 등 13개 조사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점수가 상승했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급식의 급식운영 개선 및 위생·안전성 확보, 식생활 교육 등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도내 55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 1만2,629명, 학부모 2,750명, 교직원 5,474명 등 총 2만853명이 참여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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