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도의원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해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05 [18:55]

박재만 도의원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해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05 [18:55]


전북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박재만 의원(군산1)은 관련 자료에서“7년 전 의무급식이 도입된 이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전주시 등 5개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100%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등학교 의무급식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현재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5개 시 지역의 고등학생 중 총3만4,606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학부모 부담으로 급식을 먹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수업료, 기숙사비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들의 급식비용은 학부모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어서 교육 복지 확대 차원에서 고교 무상급식은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박 의원은“고교 무상급식 확대와 더불어 도내 학생들에게 품질 좋은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표준 식단제를 운영하는 등의 정책적 고민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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