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맞춤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노릇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09 [08:57]

전북신보, 맞춤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노릇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09 [08:57]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달 기준으로 1만8,190건 3,384억원을 보증지원해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13.1% 수준으로 전북신보는 어려운 도내 경기상황을 반영해 매년 10% 이상의 높은 보증공급 확대정책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약 20.8%가 증가한 622억원을 보증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가 어려울수록 전북신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앞장섰다는 평가이다. 
  관련 기관의 지역산업연관분석에 의한 보증공급액 기준으로 볼 때 전북경제에 6,219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7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와 9,360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연말이 되면 전북신보의 보증지원 사업이 전북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최근 수출경기 회복 전망에 따른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상향에도 불구하고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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