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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명창, 판소리 다섯바탕 13시간 연창 기네스 도전 성공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11/14 [08:50]



이다은 명창(26)이 판소리 다섯 바탕 13시간 연창공연으로 세계 기네스 도전에 성공했다.

13일 한국판소리보존회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지난 11일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물 마시고 옷 갈아입는 20분을 제외하고 계속 소리를 했다. 

이 명창은 직접 만든 창작판소리 '익산가'를 시작으로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춘향가, 수궁가 등 무려 13시간 동안 연창했다.

수십 명의 시민들도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함께 도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다섯 바탕을 무대에서 정식으로 완창한 사람은 고 박동진 명창, 고 오정숙 국창, 현존하는 안숙선 명창, 이다은 명창 등 4명 이외에는 공식자료로 확인된 바가 없다.

이다은 명창은 1992년 익산 출생으로 유아 시절 농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말이 터진 4살 때부터 소리를 흉내 내다 8살에 판소리에 입문한 소리 신동이었다.

2003년 12살 어린 나이에 심청가, 14세 흥보가, 17세 적벽가, 20세 춘향가, 23세이던 2014년 수궁가를 완창해 최연소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다은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12살 때 국립국악원 ‘어린이 명인·명창’ 출연을 시작으로 2008년 전국판소리대회 장관상, 2013년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명창 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인재 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익산 고현초, 이일여중, 남원예술고, 원광대 국악과, 원광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수료하고 논문 준비 중이다.

현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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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08:5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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