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종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쌀쌀한 날씨, 난방기구 사용 '주의보'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11/14 [08:54]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자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2~ 2016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는 총 130건이다.
이 중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는 46건이다.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으며 3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 들어서도 벌써 19건이 발생했다.
이 중 7건은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였다.
실제 지난 1월 22일 익산시 목천동 한 아파트 박모씨(47)의 집에서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
이 불로 잠을 자던 박씨가 다리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안전한 전기장판 사용을 위해 △전기장판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하기 △저온이라도 장시간 사용 시 전원차단 △온도조절기 등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충격 주의 △제품 훼손이나 전원 이상 여부 확인 △라텍스나 두꺼운 이불 전기장판에 사용 금지 △문어발식 전기코드 사용금지 △물세탁 금지 등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천연라텍스를 전기장판과 함께 장시간 사용하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라텍스는 많은 공기구멍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재질보다 열 축적이 쉬워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열보다 라텍스의 온도가 높게 상승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소한 듯 보이지만 중요한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화 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11/14 [08:5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