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고액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05명에 대한 명단을 오는 15일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기준으로 체납이 발생한 뒤 1년이 경과한 법인과 개인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약 370억원에 이른다. 도는 체납자의 인적사항과 세납액, 체납이유 등을 공개하게 된다. 체납자 중 고의성이 있을 경우 도는 압류를 비롯해 출국금지와 신용불량 등록 등의 조치도 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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