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전북 기업인 '경제협력' 손잡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16 [08:53]

프랑스와 전북 기업인 '경제협력' 손잡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16 [08:53]


  전주상공회의소와 한불상공회의소가 양 지역 경제계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15일 전주상공회의소는 4층 회의실에서 이선홍 회장과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파비앙페논 주한프랑스대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3자 업무제휴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이미 푸드폴리스, 새만금개발청과 여러해에 걸쳐 프랑스 투자기업 유치사업을 지원해준 바 있다.
  특히 로얄 캐닌 프랑스 대기업이 전북도에 투자를 했으며, 나아가 양 지역간 민간교류 등 국제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역간 이해증진과 신뢰구축으로 경제단체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돼 상공인들간의 양해각서가 체결된 것이다.
  이번 업무제휴는 양국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무역, 투자, 기술교류 등 경제협력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고, 앞으로 양 상공회의소간의 사절단 및 상공인에 대해 상담.거래알선.간담회.산업시찰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연수단이 남프랑스를 방문해 첨단산업과 농업.문화.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전북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우호증진과 식품.문화.관광분야를 비록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번 계기로 양국의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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