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19 [19:02]

전북도,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19 [19:02]


전북도는 2018년부터 시·군, 도 교육청과 협의해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북도내 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초등학교, 2012년 중학교에 무상급식지원을 도입한 이래, 7년만에 도내 632개 학교, 약 21만 명, 전 학생이 무상급식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최근 고교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일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함에 따라 시·군 간, 도·농 간 고등학교 무상급식 차등지원이 우려되는 상황을 종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그동안 무상급식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단가를 2017년, 2018년 2년 연속 200원을 인상했고 고등학교 급식지원의 추진을 검토해왔다.

도 관계자는“전북도가 앞장서서 이번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을 계획함에 따라 학부모의 큰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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