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본부 119행복하우스 준공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19 [19:13]

전북 소방본부 119행복하우스 준공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19 [19:13]


전북도는 오는 20일 화재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을 위한 주택재건 지원 사업 일환으로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정읍시 감곡면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19행복하우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불의의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올해 최초 시작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2016년 이후 발생한 화재 피해주민 중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사회적 약자로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1호 하우수는 지난 8월 22일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정읍시 감곡면 이모(82·여)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장애가 있는 아들과 손녀까지 부양해 어려운 형편이었다.

사업에 쓰인 4,300만원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지난 4월부터 조성한 기금 3,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1,300만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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