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도의원 “학생안전사고 대책마련 시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20 [19:28]

최인정 도의원 “학생안전사고 대책마련 시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20 [19:28]


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돼 관련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최인정(군산3)의원이 20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학교 계단 논슬립 사고는 지난 2014년 305건, 2015년 301건, 2016년 291건이 발생했고 최근 3년간 논슬립사고는 초등학교는 354건, 중학교는 262건, 고등학교는 281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학교내 배수로 사고가 발생해 학생들이 다치는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며“특히 최근 3년간 배수로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골절과 파열, 그리고 열상과 자상 등 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인정 의원은“학생의 안전이 학교에서 가장 큰 과제인데, 이러한 학생안전에 대해 도교육청은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는 거 같다”면서 “학교안전공제회 등에서 이들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해준다고는 하지만, 치료비를 지원하기 전에 학교의 안전시설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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