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반 팔자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22 [16:19]

부모가 반 팔자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22 [16:19]


부모가 반 팔자다. 자식의 운명은 부모에 의하여 절반은 결정된다. 부모는 누구나 될 수 있다. 그러나 훌륭한 부모가 되기는 쉽지 않다. 자녀교육의 답은 가정교육에서 찾아야 한다. 부모의 모범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아이는 부모에게서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배운다.
아이를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났을 때는 원료(原料)에 지나지 않는다. 이 원료로 어떤 인간을 만드는 가는 부모의 책임이다. 세상에서 악한 부모는 없다. 부모는 문서 없는 종이다. 나쁜 아버지라도 나쁜 자식을 원하지 않는다. 물론 나쁜 소도 좋은 새끼를 낳는 수가 있다.
자녀에게는 먼저 칭찬하고 격려해야 한다. 너는 소질과 재능이 있으니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하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자. 자녀에게는 항상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꿈을 갖고 살아간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타고난 소질 개발에 매진하도록 해야 한다.
인내심도 키워주자.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을 억제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한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가르치자.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길러주어야 한다.
자녀에게는 긍정적인 말과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보약을 먹여야 한다. 비난과 비교를 하지 말자. 비난은 가슴에 깊은 상처를 준다. 비교는 자존감을 떨어뜨려 잠재된 능력을 무력하게 만든다.
아이들은 갈고 닦으면 빛을 내는 보석이다. 자녀의 개성은 부모만이 잘 살릴 수 있다. 자녀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관을 갖도록 조언해주자.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자.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해주자. 그것이 자녀의 꿈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부모의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버릇없는 놈을 후레자식이라고 한다. 부모가 착해야 효자도 난다.
부모의 덕은 자식에게 물려준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의 공부방이다. 지나치게 엄격하고 금욕적인 교육은 좋지 않다. 그러나 규칙적인 시간 관리가 평생 이어지도록 한다. 자신을 사로잡는 목표에 열정을 다 바쳐 매진하도록 하자. 혼자 고립되지 말고 세상 속에서 행복을 찾도록 하자. 일류 부모에게서 일류 아이가 나온다./정복규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공강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