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 팔지 말고 한 우물을 파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28 [09:34]

한 눈 팔지 말고 한 우물을 파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28 [09:34]



현대는 전문가 시대다. 21세기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전문가가 대우 받는 시대다.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성공에도 반드시 길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먼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분야에서 남을 능가하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전문성을 갈고 닦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성공한다.
 전문가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 자신의 욕망과 재능이 만나는 곳에 바로 성공의 열쇠가 있다. 그곳이 바로 자신의 전문 분야다.
 어떤 분야의 성공이든 자신이 최고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승부를 내자. 스스로 최고가 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일은 어떤 일인가를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분야의 일에 강하고 어떤 분야의 일에 약한지도 파악하자.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만능형 인간은 많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한 가지는 잘 할 수 있다. 이것저것 다 잘 하려다가는 한 가지도 잘 할 수가 없다. 만능형 인간보다는 단순 전문형 인간이 성공한다.  낙숫물도 바위를 뚫는다. 누구나 한 가지만 잘 하면 천재가 될 수 있다.
 오리는 물 위에서 헤엄만 잘 치면 된다. 다람쥐는 나무만 잘 타면 된다. 독수리는 하늘을 잘 날면 된다. 토끼는 뛰는 것만 잘하면 된다. 오리가 뛰는 일도 잘 하려고 하다가는 오리발이 찢어질 수 있다.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을 즐기면서 계속하면 크게 성공한다.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물리학자가 된 것은 평생 물리학만 연구했기 때문이다. 발레의 여왕들은 발가락에 공이가 박히도록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을 한 뒤에야 위대한 선수가 된다. 이들에게는 그 기술이나 학문이 제2의 성품이 된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요즘 갈수록 대중들은 '최고'만을 원한다. 특히 '전문가'는 매력적이다. 그들에게는 돈과 명예가 따른다. 그러나 전문가는 많지 않다. 그리고 전문가의 길은 힘들고 어렵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일이 있다. 성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누구나 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무슨 일을 하건 약점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그러나“신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인가 결점을 부여해 주었다.”는 말을 기억하자. 결점에 매달리기보다 장점에 매달려야 한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말아야 한다. 크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새벽에 내린 이슬은 해가 나면 사라진다. 인생도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이슬과 같다. 안개와도 같은 존재다. 여생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일상 일은 실수하면 다시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생에는 연습이 없다. 그런데 우리들은 천년만년 사는 것처럼 착각하고 산다.
 우리는 실패했을 때 너무 변명을 많이 한다. 환경과 재능과 부족한 물질, 건강 등을 내세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나 한 가지는 잘 할 수 있다. 한 눈 팔지 말고 한 우물만 파는 정신이 필요하다.
 나만의 인생설계를 갖고 목표를 위해 매일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오랫동안 일하기보다는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정 분야의 일에  미쳤다는 평을 자주 듣는 사람이 크게 성공한다. 
 전문가 시대는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적당히 해서는 절대로 전문가가 될 수 없다. 포커스를 맞추고 한 길로 가야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한 눈 팔지 말고 한 우물을 파라.’이것이 확실한 성공의 지름길이다.
/정복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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