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1동,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나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1/29 [16:49]

삼천1동,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나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1/29 [16:49]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이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자생단체 등과 연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삼천1동은 24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를 55세대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노인들만 거주하는 4가구에 겨울철 단열재를 부착했다. 또한 주민센터의 연계로 예벗교회에서는 독거노인 25가구에 쌀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4가구에 겨울이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통장, 동네상점 등을 중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세대가 있는지 살펴보고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동네기획단을 통해 최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삼천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까지 관내 12개 경로당에 대해 난방기 등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예산지원이 필요하면 구청에 지원을 요청 하겠다”며 “삼천1동에는 현재 180여명의 독거노인이 계시기에 다양한 이웃돕기와 전주형 동네복지 추진을 통해 이들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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