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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교룡산성, 군기 고터 발굴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7/12/07 [15:14]





남원 교룡산성 군기고터가 통일신라 말~고려초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를 확인됐다.
남원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중인 남원 교룡산성 군기고터를 발굴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 말~고려초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임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남원시가 교룡산성 정비복원을 위한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교룡산성 매장문화재 학술조사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원 교룡산성은 문헌에 조선시대 산성으로 기록돼 있어 그동안 교룡산성 및 그와 관련된 부속건물지 등은 조선시대와 결부시켜왔다.
군기고터는 교룡산성과 관련해 최근까지 비교적 상세하게 그 위치가 구전돼온 건물지로 지표에서 철제 화살이 수습된 바도 있어 관련자들은 그동안 이곳을 조선시대 군기고터로 추정하고 발굴조사에 나서 조선시대와는 관련없는 나말여초기의 대규모 건물지로 확인됐다.
건물지는 크게 3차례에 걸쳐서 중창됐으며 이중 1차 건물지가 가장 잘 남아 있다.
건물지는 전체적으로 대지를 조성한 후 다시 기반토를 조성한 다음 그 위에 축조되어 건물지의 규모는 정면 6칸, 측면 3칸으로 규모는 장축 1,420cm, 단축 850cm, 주간 거리는 200cm 내외이며 정면의 축대를 기준으로 동?서쪽 기단이 명확하게 확인된다.
또 2차 건물지는 기단장축방향의 북쪽 초석 7개만 남아 있는 상태로 1차 건물지 동?서 기단을 그대로 사용했고 북쪽 기단이 남쪽으로 전진하면서 새롭게 조성된 건물지로, 1차 건물지 폐기 후 기와를 두껍게 깔아 기단토를 조성한 후 그 위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주기자/ju1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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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7 [15:1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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