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난 제로화 안간힘

신속대응 4대 전략 추진

장용석 기자 | 기사입력 2017/12/10 [22:37]

부안군 재난 제로화 안간힘

신속대응 4대 전략 추진

장용석 기자 | 입력 : 2017/12/10 [22:37]

부안군이 2018년을 ‘군민과 함께하는 재난제로 안심도시 부안만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안심도시 부안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사전예방 △상시대비 △신속대응 △안전확보라는 4대 전략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재난예방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김종규 부안군수와 부군수, 관련부서 직원들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을 펼쳐 재난관련 예산 30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재해예방사업 중 부안읍 시가지권 침수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09억원 중 120억원을 확보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치도항지구 해일피해 예방사업은 호안확장과 파라펫 설치하는 사업으로 36억원 중 설계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


하천정비사업은 부안읍 신기천과 계화면 주상천등 187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읍 신기천은 2018년 신규사업지구로 총사업비 351억원과 계속사업지구인 계화주상천, 변산반도 상두동천 및 금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류에 위치한 직소천 등 3개 지방하천에 총사업비 939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매년 장마 때마다 상습침수로 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보안면 상입석 뜰의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계수과정에서 막바지까지 노력해 운흥천 정비사업 설계예산 5억원을 추가 신규사업으로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소하천 정비사업은 신규사업지구인 부안읍 선은 소하천에 총사업비 100억원과 계속사업지구인 부안봉덕, 변산 고사?묵정, 보안 남포 상서 청림 등 5개소 하천에 대해 총사업비 46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안전신문고 등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과잉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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