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장 공동체치안 유공자 감사장 수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12/12 [16:37]

남원경찰서장 공동체치안 유공자 감사장 수여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12/12 [16:37]


남원경찰서가 지난 11일 임상준 남원서장이 직접 남원 운봉우체국을 방문, 1,000만원 전화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운봉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를 수여하고 공동체 치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운봉우체국 직원 이경용 씨(48.남)는 지난 7일 우체국 출입문 밖에서 운봉읍에 거주하는 85세 어르신이 누군가와 계속 휴대폰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을 뭔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가가서 상대방 전화음성을 확인, "금융감독원 직원이라며 정기예금 1,000만원을 5만원권 지폐로 찾아서 집에 보관하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즉시 예금지급정지 후 운봉파출소에 신고해 전화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운봉우체국 이경용 씨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폭설이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서장님이 운봉우체국까지 직접 방문하셔서 감사장을 주시니 앞으로도 고객들의 전화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대처 하겠다”고 했다.
김동주기자/ju1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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