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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2018년 무술년을 맞으며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1/02 [10:04]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았다. 정유년(丁酉年)을 뒤로 하고 희망을 품은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전북 도민 모두가 희망과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바쁘게 느껴지던 지난 한해도 훌쩍 지나가 버렸다.
해가 바뀐다고 무엇이 특별이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새해를 맞으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다. 새해를 맞으면 누구나 꿈을 꾼다. 새해에는 낡은 마음을 훌훌 털어 버리고 마음이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미움과 불평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있었다면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어야 한다.
닫혀서 녹슬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새해에는 세상을 더 크고, 더 넓게 바라보아야 한다. 묵은해가 갔다고 그냥 새해가 오는 게 아니다. 새 마음과 새로운 삶이 있어야 새해다. 비움이 곧 채움으로 시작되는 한해가 중요하다. 마음부터 열고, 마음부터 비워놓고 시작하자.
계획도 좋고 바라는 소원도 중요하다. 그러나 알찬 계획들을 차근 차근 세워야 한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뜻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한 걸음씩 내딛는 무술년이 되기를 바란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이 빠르다. 장년을 지나 노년층에 가까울수록 삶의 속도가 더욱 더 빠르게 느껴진다. 우리가 느끼는 한 해의 의미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
세월을 유용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사람들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매일 성실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것은 결심이 약해서거나 인내심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인간의 육체적인 긴장과 정신적인 지구력의 한계 때문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긴 안목이다.
새해 아침에는 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는 희망과 계획이 필요하다. 새해는 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기를 바란다.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는 새해가 되어야 한다. 기쁨과 설렘 그리고 새로운 기대가 있어야 한다.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거울 앞에 서서‘올해는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지’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은 먼저 걷어내자. 지금 여기 나에게 주어진 행복을 만끽하자.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질 것이다. 잘못된 습관과 그릇된 생각의 껍질을 벗어버리자. 새로운 생각과 다짐으로 새 아침을 맞이하자. 새 아침을 무엇으로 깨울까 생각해보자. 기쁨과 즐거움을 풍성히 나누는 2018년 무술년이 되기를 소원한다.

이재춘<새만금일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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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2 [10:0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