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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만들겠다"
신년 기자회견, 국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안전에 '초점'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1/10 [19:20]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새해를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2년 차에 대한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연 것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고 국민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새해에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나라다운 나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다”며 “촛불광장에서 저는 군중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을 보았다. 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후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평범한 사람, 평범한 가족의 용기있는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덕분에 우리는 오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실행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다"며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안전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 삼아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한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면서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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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0 [19:2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