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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학예사 인턴십 기획전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1/11 [09:50]





 
전북도립미술관의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이 학예사 인턴십 4명(채연석, 이보미, 김효원, 서고은)이 의기투합해서 전시 주제를 설정하고 미술가를 선정, 구축한 <상생> 展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학예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미술관련 경력인증기관으로 인턴십(4명)이 전시기획을 포함한 학예업무를 수련하면서 자기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
<상생> 展은 ‘예술’로 상생과 공존을 의미하는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인간과 자연, 동물, 혹은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존재로서의 조화로운 상생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상생(相生)은 음양오행설에서, 금(金)은 수(水)와, 수는 목(木)과, 목은 화(火)와, 화는 토(土)와, 토는 금과 조화를 이룸을 이르는 말이며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을 뜻한다.
인간과 자연, 동양과 서양, 종교와 종교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상생은 이분법적 사고에 사로잡혀 좋고 나쁨을 구별하는데 급급한 현대인들이 되새길 경구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물질이 풍요로워지진 반면 인간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마음은 공허해진다.
사람들은 이러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동물을 기르거나 식물을 가꾼다.
인간의 즐거움, 욕심을 위한 수단으로 쉽게 취하고 버려지는 소모품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서 ‘상생’을 말하고자 한다.
안락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 문명의 발달은 우리에게  언제나 혜택과 시련을 동시에 가져다줬다.
하지만 이러한 욕심에  반해 우리는 자연의 절대적인 힘 앞에서 무기력한 존재일 뿐이다.
  
인간과 인간의 공존, 인간과 자연의 공존, 자연과 생태계의 공존처럼  우리는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늦기 전에 자연과 동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공존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참고하면 된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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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1 [09:5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