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통시장 지원 정책설명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1/15 [09:05]

전북중기청, 전통시장 지원 정책설명회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1/15 [09:05]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2018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과 추진방법 등을 지자체와 상인회 등에 안내해 지원사업 홍보와 이해도를 제고하고, 신청 편의 제공 및 사업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러한 정보 공유를 통해 올 한해 전북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도록 했다.
  특히, 매년 중소벤처기업부 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권역별 정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지만, 전북중기청은 전북지역 정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설명회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분야로는 지방청에서는 유일하게 3년째 자체 별도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중기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의 하드웨어 부문과 희망사업 프로젝트,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 공동마케팅 등 달라진 시장경영혁신사업의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두 카테고리를 나누고, 사업별 상세 설명을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석자간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또한, 지원사업 설명 외에도 전통시장 화재가 동절기에 집중되는 만큼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 점검 강화에 대한 각별한 당부와 함께 연초부터 단연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도 소개하는 등 폭 넓은 정보 공유의 장을 준비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권역별 설명회와 다소 중복 부분도 있었으나, 이번 전북중기청에서 별도로 진행한 설명회를 통해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처음 듣는 생소한 사업도 알게 되고, 아울러 편하게 질의할 수도 있는 등 만족감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올해에도 많은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이 공모로 진행되는 가운데, 사업들을 적극 홍보하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우리청에서는 사업소개에 그치지 않고 전북지역에 여러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및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시장에 대해 우선지원 예정으로, 각 지자체와 상인회 등은 이점을 인지하여 관심을 갖고 준비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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