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거주 확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1/15 [17:13]

전주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거주 확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1/15 [17:13]


전주시가 시민들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같은지 조사하기로 했다.
15일 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75일간 2018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중점대상자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ㆍ부실신고자 △사망 의심자 △입국 기록이 없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통장 및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 가구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허위 전입이 명백히 확인되는 경우에는 최고ㆍ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거주불명등록 및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정확한 사실조사로 시민편익 제공 및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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