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태 도의원 “초심으로 지역발전 혼신의 힘”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1/21 [19:10]

백경태 도의원 “초심으로 지역발전 혼신의 힘”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1/21 [19:10]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장을 우선해서 군민 한사람 한사람을 직접 찾아뵙고 목소리를 듣고자 열심히 뛸 예정이다.”며“특히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전북도의회 백경태의원(무주)은 이렇게 올해 의정 포부를 밝혔다.
백 의원은 상임위인 농산업경제위 활동에 대해서는“도민들의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경제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의 중심에 있는 농산경위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특히 무주군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민선 6기 핵심정책인 삼락농정과 탄소산업을 비롯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해 마지막까지 꼼꼼히 정책을 살피면서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6.13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지난 2010년 도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 무주군민들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며“이제 본격적으로 군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무주군을 산자수려한 자연환경에 복지와 의료, 삼박자가 두루 갖춰진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톤을 높였다.
백 의원은 지역구인 무주 지역 사업의 성과에 대해서는“무엇보다도 무주-영동간 직행버스 노선을 재개하고 무주 119안전센터 완공을 비롯해 각종 주민숙원사업과 무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특히 쌀가공산업 활성화 조례, 도서·벽지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등 각종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무주군을 포함한 동부산악권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의정 활동과 관련해서는“우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 개최의 필요성을 최초로 주장했고 더불어 무주태권도공원 조기완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더욱이 무주태권도 성지화 등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 추진이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앞으로 무주군이 태권도와 스포츠의 요람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호기를 맞게 된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다.”고 소개했다.
그는“지역 곳곳을 다니다보면 농사를 짓든 자영업을 하시든 하나같이 좀처럼 살림살이가 펴지지 않는다면 우려 섞인 하소연을 많이 듣고 있다.”며“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무주군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정치 본연의 목적은 민생과 경제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껏 성실하고 묵묵히 쌓아온 정치적 노하우를 지역을 살리는데 맘껏 펼쳐보고 싶은 바램이다.”며 “더욱이 지난 8년 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수첩에 빼곡히 적어놓은 메모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문을 맺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