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쳥, 자유학기 우수협업기관 선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1/23 [15:21]

익산교육지원쳥, 자유학기 우수협업기관 선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1/23 [15:21]


익산교육지원청이 2017년도 자유학기제 내실있는 운영과 체험 인프라 확대, 협업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자유학기 우수협업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우수협업기관으로 익산에 소재한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도 그간의 항공체험, 산림교육 등 학생체험제공 공적을 인정받아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자유학기 협업기관 표창을 동시에 받게 됐다.

교육부는 자유학기 시행이후 매년 자유학기제 유공자 및 유공기관을 표창해 왔으며 2017년에는 시도교육청, 협업기관, 우수사업의 분야에서 총 700여개의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는데 전북에서는 유일한 기관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지 2년째이고 동시에 자유학년 등으로 확대 시행하는 시점에서 표창의 의미는 더욱 뜻 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익산지역에는 26개의 중학교에서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170시간 이상의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 체육, 동아리 활동 등의 영역을 안배해 학생 참여 및 활동중심의 수업을 마련하고 학교별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자유학기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핵심교원 연수를 비롯 학부모 연수, 체험처 담당자 연수, 꿈끼동행나눔(컨설팅), 대학학과체험박람회 참여, 진로체험정보지 ‘꿈두레’ 제공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교사중심의 전문학습공동체를 구성해 현장감각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개선 연수를 제공하는 등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내년에는 자유학년제, 연계학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과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한편 2017 자유학기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시상식은  26일 더케이호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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