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라인업 공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제작투자 3편에서 5편으로 증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1/23 [19:21]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라인업 공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제작투자 3편에서 5편으로 증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1/23 [19:21]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라인업이 확정,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23일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선보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로 △<파도치는 땅>(감독 임태규) △<겨울밤>(장우진) △<굿 비즈니스>(감독 이학준) △<태양이 항상 바다로 지는 것은 아니다>(감독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 △<노나>(감독 카밀라 호세 도노소) 등 다섯 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전환 후 다섯 번째를 맞는‘전주시네마 프로젝트 2018’은 편수를 늘리는 모험을 택했다.

지난해 기나긴 동면에 접어든 한국영화의 잠재적 가능성에 모험을 걸고 세 작품 모두 한국독립영화를 선정했다면 올해는 보다 더 큰 확장성을 노린다는 목표로 한국영화를 계속 세 편 제작하는 한편 이 프로젝트의 국제적 공헌도를 감안해 두 편의 외국영화를 선정목록에 추가한 것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지난해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비평적으로는 물론 대중적으로도 크게 성공했고 <초행>(감독 김대환)이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시인의 사랑>(감독 김양희)이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고른 성과를 거둔 게 도약의 디딤돌이 됐다"며 "아울러 선정 작품 대다수가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남긴 감독들의 신작인 것도 의미가 크다”라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다섯 편의 영화는 각자 촬영 중이거나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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