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 운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2/19 [15:27]

남원시보건소,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 운영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2/19 [15:27]


남원시 보건소가 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해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교육 계획안을 수립, 연령별 교육 내용 및 방법의 난이도를 고려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어린이집 1개소당 월 1회씩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건강분야별 교육내용은 △균형잡힌 식습관 실천 및 건강간식 선택을 위한 '뚱뚱 음식, 날씬 음식 구분하기' △간접흡연 예방 및 미래 금연 다짐을 위한 '아빠! 담배는 안돼요' △성장발달 촉진 및 비만예방을 위한 '키 쑥쑥 몸 튼튼 체조'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과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옹달샘과 술 웅덩이'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영양식단 자석판, 담배 펠트모형, 음주가상체험 특수안경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 새싹심기'는 매년 실시되는 반복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동지역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관내 모든 아동들이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사업대상을 차별화해 신청받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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