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 국내 최초 놀이터활동가 양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2/20 [15:44]

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 국내 최초 놀이터활동가 양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2/20 [15:44]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놀이터활동가를 양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에서 운영하는 놀이터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터활동가 50여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군산시 어린이 행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는 지난해 군산시청, 세이브칠드런과 어린이 행복놀이터 조성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어린이의 놀 권리회복과 어린이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재를 개발해 국내 최초 놀이터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올해 초 진행했다.
 
7명의 전문 교수진이 진행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50여명의 전문 놀이터 활동가가 양성됐다.
놀이터 활동가 양성과정은 놀이와 아동발달, 놀이지도, 놀이의 이해, 놀이터환경, 안전교육 등의 이론과 상호작용, 놀이의 실제, 모의 수업 및 평가 등의 실제로 구성됐다.
 
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우리나라 최초로 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이 군산에서 이뤄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군산의 아이들에게 다른 시도 아이들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뿌듯하고 군산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진경 어린이행복연구소장은 “군산시 어린이들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가족관계 향상 및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감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부모역량강화 교육, 그림책 전문가 양성과정, 놀이터활동가 자격과정, 부모와 교사를 위한 코칭프로그램과 다양한 워크숍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윤선 기자 hynews6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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