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GM 군산공장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유예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2/21 [09:07]

전북은행, GM 군산공장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유예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2/21 [09:07]


  전북은행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대출원금 상환유예를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경영애로 및 자금경색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출원금 상환유예 시행에 따라 해당 협력업체의 상환기일 도래되는 대출 원금 또는 현재 분할 상환중인 대출에 대해 1년간 유예하며, 업체는 개별 거래중인 영업점에 신청후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출원금 상환 유예에 대해 임용택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참한 심정으로 지역경제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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