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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GM군산공장 정상화 해야" 목청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3/01 [17:06]


‘한국GM 군산공장 사태’와 관련 전북도의회가 “군산공장 정상화 및 고용안정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황현의장 및 이학수농산업경제위 위원장 등 전북도의원들은 2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GM 본사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며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군산공장 정상화 및 고용안정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이번 사태가 전북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천과 경남 공장으로, 나아가 다른 외국계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에 군산공장의 신속한 사태 해결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 모두 최대한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톤을 높였다.

또 이들은 “GM 본사는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공장 가동률 향상과 정상화를 위한 신차배정 및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등의 현실적인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며 “GM 군산공장 폐쇄까지 이른 배경은 지난해까지 철수설을 극구 부인하던 글로벌 GM이 본사의 이익만 챙기고 한국GM의 부실을 키운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군다나 선거를 앞둔 한국 정치상황과 GM 종사자들의 생계를 볼모로 정부와 협상에서 막대한 지원을 이끌어내려는 GM의 비윤리적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따라서 먹튀 전략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GM 측이 한국으로부터 진정성을 얻으려 한다면 가장 먼저 GM 본사는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공장 정상화를 위한 신차배정 및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등의 현실적인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6월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여야 모두 힘을 모아 군산공장 정상화 방안에 집중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최선의 해법 도출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정권이 새롭게 바뀌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소모적인 정치적 대립이야말로 GM 본사가 짜 놓은 노림수이며 이로 인한 GM의 반사이익은 더욱 커질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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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1 [17:06]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