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국회의원의 2017년 한 해 동안
평균 후원금이 2억2764만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국회의원
10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22억7640만원으로
전년(16억
5063만
4579원)
보다
6억
2577만
658원이
많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군산)이 한도액에
약간 못 미치는 2억
9931만
1150원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2억
9908만
10원,
민평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
2억
9753만원,
민평당
정동영(전주병)
의원
2억
9448만
8731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2억
7170만
5000원을 모금해
모두 5명의 의원이
2억 원을
넘겼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
1억
9687만
9000원,
민평당 김종회
의원(김제·부안)
1억
8230만
9018원,
민평당 김광수
의원(전주갑)
1억
7211만
1091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1억
4950만
226원으로
2억 원을
밑돌았다.
민평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1억
1276만
126원으로 도내
의원 중 후원금 모금액이 가장 적다. 300만 원 이상
고액 후원자 수는 안호영 의원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김관영 의원
10명,
김종회 의원과
정동영 의원 각각 9명,
이춘석 의원
8명 등의
순이다.
후원금 모금
결과를 통해 자신의 대중적 인지도나 인기를 가늠해 보는 국회의원들도 많기 때문에 후원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후원금의 연간
모금액 한도는 1억5천만
원이다.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의 경우 해당 연도에 공직선거(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가 있으면 연간
모금액의 2배(3억원)를 모금할 수
있다.
후원금과 관련해
유의해야 할 점은 후원금의 불법성 여부다.
후원금을 통해
어떤 대가적 행위가 이루어진다면 명백한 불법이다.
현행 후원금
규제의 완화와 건전한 후원금 모금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건전한
국회의원 후원금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치권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
여전히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에 달한 상태다.
후원금 제도를
비롯한 정치자금 규제가 완화되는 것은 사실상 요원하다.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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