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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반발 목소리 거세
부안 순창 군산 김제 1곳 줄어 “농촌주민 대표성 훼손”…중앙정치 답습 행위 일갈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3/07 [17:00]




전북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순창 등 4개 시·군 의원수 감축안과 관련, 해당 도의원 및 시군의원들은 “농촌주민 대표성을 훼손하는 처사”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특히 이들은 “지방자치 역행하고 중앙정치를 답습하는 행위”라고 거센 반발의 목소리를 강조했다.

전북도의회 최훈열의원(부안1) 조병서(부안2)의원 및 부안과 순창·군산·김제 등 도내 4개 시·군의회 의원들은 7일 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농촌지역 지방의원 정원 축소는 해당지역 주민의 대표성을 무시한 처사이다”고 밝혔다.

이들은“도내 기초의원정수 197석은 변동이 없음에도 전주는 4석이 증가하고 우리지역에서는 각각 1석씩 감소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선거구 획정안이 농촌지역 주민대표성을 훼손하고 합리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졸속한 획정안 폐지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이번 시안은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 없이 짧은 시간에 졸속으로 진행됐고 인구수와 읍면동 수에 따라 결정된 이번 시안은 형평성이 없는 땜질식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도 시군의원 획정위원회는 지난 6일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을 보면 전주시의원은 현재보다 4명이 늘고, 군산과 김제, 순창, 부안지역의 시군의원은 각각 1명씩 줄어든다.

나머지 다른 시군의회의 의석수는 변화가 없다.

한편 획정위는 도내 시군의회, 시장·군수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주께 선거구획정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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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7 [17:0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