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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이마트 공동 즉석 추어탕 개발 등 세외수입 확충 기여 높은 평가 받아
 
권희정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19:02]

남원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 및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민선6기 들어 대통령상을 3회(2014~2015년 예산효율화 발표대회, 2018년 지방자치경영대전 발표대회)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전국 지방자치 최대행사다.

남원시는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기업체와의 소통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내용으로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경영대전에는 전국 101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7개 분야 130개 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발표대회를 통해 수상단체가 결정됐다.

남원시는 이마트와 공동으로 즉석 추어탕을 개발,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가 미꾸라지, 시래기 등 재료를 공급하면 이마트가 즉석 추어탕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며 이마트는 협약에 따라 판매액의 3%를 남원시에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다.

남원시와 이마트의 공동협력으로 탄생한 즉석 남원추어탕의 대중적인기와 남원산 농산물에 대한 홍보는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인 남원의 명성에도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남원예촌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숙박분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고 추어탕 포장재 뒷면 남원추어탕 거리와 관광안내 정보를 기재하는 틈새 전략으로 관광객들을 남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아울러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남원시는 보건소의 ‘싱싱생생 건강교실’전문강사 양성사업을 출품했다.

이 사업은 남원시 읍면동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등을 교습해 노인들의 취미와 건강을 함께 증진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높은 수요에 비해 전문강사가 항상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지역주민 110명을 자체적으로 교육 전문강사로 확보하고 이를 남원시와 인근 자치단체에 공급해 유휴 인력을 일자리로 창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상근예비역 제대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기업 수습과 정규직 전환을 유도해 청년실업과 인력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산 천연식물에서 친환경 화장품 원료를 추출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대통령상 표창 선정은 남원시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세입 재원발굴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다가오는 지방재정 분권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원시 외에도 완주군은 농축특산품 및 귀농귀촌 부문 우수상을, 진안군은 사회복지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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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1 [19:02]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